여러분은 캠핑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힐링? 지인들 과의 친목?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요즘 캠핑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위해서 한 번씩 떠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캠핑을 선호하는 편인데, 잔잔한 파도소리와 속까지 뻥 뚫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불멍을 하고 있을 때가 기분전환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바로바로! 미니맥스 타닥(TADAK)입니다.
요즘한창 핫한 제품인데요. 제품 출시부터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재입고와 동시에 초단위로 재 품절이 걸리는 제품입니다.
미니맥스 타닥(TADAK)은 질 좋은 스테인리스와 디자인적으로 우수하고 이중연소 화로대임에도 불구하고 9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하여 캠퍼들에게 눈도장을 받은 제품입니다. 저 또한 3번의 시도 만에 겨우 예약구매에 성공하여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가격이 한차례 인상되어 11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제품 구성은 보관 파우치, 하부다리, 재받이 장작받이, 이중연소판, 측면판, 냄비받침(이동손잡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채와 함께 주는 보관 파우치조차 일반적인 검정천 아닌 튼튼한 재질의 천으로 만들었고 네이비와 노란색 조합으로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타 저품질 스테인리스가 아니어서 열변형에도 강하여, 사용 후에도 시즈닝으로 인한 색상 변화 외에는 뒤틀림이나 부식 없이 튼튼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요.
조립방법도 대충 순서에 맞게 차곡차곡 꼽아주시면 누구나 손쉽게 조립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채에도 조립방법이 한 번도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잊어 먹을 일도 전혀 없고요.
제품에 보시면 요런 막대기가 두 개 있는데, X자로 교차하여 냄비받침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불멍 중에 화로대를 옮기고 싶을 때 쓰는 이동 손잡이 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미니맥스 타닥(TADAK)은 이중연소 화로대 이기 때문에 2차 연소가 일어나여 다른 화로대에 비해 연기가 덜 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미니화로대라고 해서 화력이 약하거나 불이 작아 불멍이 제대로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사이즈지만 잘 쪼개어진 장작은 한 번에 3~4개가 한 번에 들어가기도 하고 큰 장작 또한 2개 정도는 무리 없이 들어갑니다. 오히려 보통 캠핑장에서 파는 10kg 장작 한 망을 다 태우기까지 약 5~6시간 정도 걸리는 걸 감안하면 장작도 아끼고 더욱 오래 불멍을 할 수 있는 점이 저에게 있어서는 더욱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자 이제 그럼 해체를 해보도록 할 텐데요. 해체의 기본은 조립의 역순이다. 조립이 쉬워서 그런지 해체 또한 매우 간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순서대로 쌓아 넣지 않으면 패킹이 안되어 어렵게 느껴지시겠지만 한 번만 정확하게 한다면 그리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으실 겁니다
장점
- 콤팩트한 패킹 사이즈 지만 불멍하기 충분한 화력
- 딱 맞아떨어지는 깔끔한 디자인, 질 좋은 스테인리스 재품으로 열변형 없음.
- 이중연소 화로대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 작은 양의 장작으로 더욱 오랫동안 불멍가능
단점
- 화로대 직화요리 시 조금 작다.
- 너무 두꺼운 장작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인기가 너무 많아 구매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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